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소는 다양하다. 다양한 요소 중, 상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향기로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다. 남자의 계절이라고도 하는 가을이 왔다. 남성이라면 이번 가을, 계절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감각적인 향수로, 본인의 매력도를 높여보자.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남자 가을 향수 5가지를 소개한다.
1.딥디크 '롬브로단로 오드 퍼퓸'
딥디크의 '롬브로단로 오드 퍼퓸(Lombre Dans Leau Eau de Parfum)'은, 고혹적인 향이, 가을 분위기와 매우 잘 어울리는 향수이다. 블랙커런트와 불가리안 장미의 가볍지 않은 향이 분위기 있게 어우러진다. 깔끔하고 세련된 싱싱하고 진한 생 장미 향이 특징이며, 향수 특유의 인공적인 느낌이 적은 것이 특징.
2.조 말론 런던 '블랙베리 앤 베이 코롱'
런던의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의 '블랙베리 앤 베이 코롱(Blackberry & Bay Cologne)'. 20대 남성뿐 아니라 여성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인기 향수이다. 블랙베리 앤 베이는 약간의 라임 향에 바질과 백리향이 더해져, 독특한 조합을 만들어 낸다. 특히, 자몽, 플로럴노트, 블랙베리, 월계수 잎의 조합이 산뜻한 느낌을 준다.
3.크리드 '어벤투스 오드 퍼퓸'
니치향수 브랜드 크리드의 '어벤투스 오드 퍼퓸(Aventus Eau De Parfum)'은 탑, 미들, 베이스 노트순으로 향이 퍼지는 일반적인 향수와는 달리, 뿌리자마자 탑노트와 미들노트의 향이 함께 퍼진다. 탑노트의 달달하고 상쾌한 향으로 시작해, 자작나무의 향과 부드럽고도 편안한 머스크 향이 조화를 이루어 잔향으로 남는다. 과하지 않은 자작나무의 향이 특징.
4.바이레도 '슈퍼 시더 오드 퍼퓸'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니치퍼퓸 브랜드 바이레도의 '슈퍼 시더 오드 퍼퓸(Super Cedar Eau De Parfum)'. 바이레도는 원재료에 집중해 심플하고 깔끔한 향이 특징이다. 슈퍼 시더는,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 우디향이 특징이다. '시더 우드'는 연필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향이라고도 하여 '연필 나무 향'이라고도 불린다. 어둡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시더우드를 머스크와 조합하여 포근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5.돌체앤가바나 '더 원 포맨 오 드 뚜왈렛'
돌체앤가바나는 '더 원 오 드 뚜왈렛(The One Eau De Toilette)'과 '더 원 포맨 오 드 뚜왈렛(The One for Men Eau De Toilette)'을 커플 향수로 출시했다. 여성 향수인 '더 원 오 드 뚜왈렛'은 꽃향과 머스크향이 특징이라면, 남성 향수인 '더 원 포맨 오 드 뚜왈렛'은 묵직한 깊이감이 느껴지는 스파이스와 타바코 노트를 조합했다. 무게감이 느껴지는 향이 가을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