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0-18(월)
 
[믹스라이프 인터넷신문사] 배우 이문식이 KBS 1TV 나눔다큐 '바다 건너 사랑'을 통해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를 찾아 희망을 전하고 왔다.

우간다는 UN에서 분류한 최빈국 중 하나로, 이문식은 당장 한 끼 해결을 위해 학교가 아닌 위험천만한 일터를 향하는 안타까운 아이들을 만나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문식은 맨손으로 채석장에서 돌을 깨고, 이웃집 쓰레기를 대신 버려주고 일당을 받는 샤리프(11 남)가 먹다 버린 음식이라도 찾기위해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했고, 에이즈로 아빠를 잃고 엄마 역시 에이즈로 언제 죽음에 이를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지적장애인 하와(14 여)의 모습을 보고 슬픔에 말을 잊지 못했다고. 또한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악어와 하마가 서식하는 나일강에서 낚시를 통해 할머니와 가족들을 돌보고 있는 로렌스(15 남)를 꼭 안아주며 위로했다.

세 아이를 본 이문식은 “하루 벌어 하루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가슴 아팠다.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하와의 경우 지적장애까지 있는 친구라 우간다에 다녀온 후에도 많은 눈물을 훔쳤다.” 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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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문식,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희망 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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